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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를 다녀와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16. 7. 16.


 



  춘천 '소양강 스카이 워크'를 다녀와서





* 강원 춘천의 도심 소양 2교 주변에 국내에서 가장 긴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가 7월 1일 개장을 했다.

국내 최장의 시설에다가 경춘선 종착역인 춘천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여서

외지 관광객을 더 끌여들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의암호 수변에서 호수 안 물고기 조형물 앞까지 투명 유리 다리로 설치된 호수 전망시설이다.

전체 174m 중 투명 유리 구간이 156m로 국내 스카이워크 중에서는 가장 길다고 한다.   

바닥의 강화유리는 1.2cm 짜리 3장으로 유리 사이에 특수접착 물질을 넣어 강도를 높이고  

㎡당 하중은 0.7t 으로 일시에 전체 구간에 6800명까지 수용할 정도로 튼튼하다고 한다.

수면 위 7m 가량 높이로 투명한 보행구간이 설치되어서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과 짜릿한 스킬을 체험할 수가 있다.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는 오색의 불을 밝히기도 한다.

정식 일반 개방은 7월 2일부터 이뤄지고 7월 한달은 무료 개방하고 8월부터는 유료 입장이라고 한다.

운영 시간은 먼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계절에 따른 조정도 검토중이다.

스카이 워크 입장시에는 유리 보호를 위해서 신발에 덧신을 신어야 한다.

입장료는 어린이 1000원 청소년 1500원, 어른 2000원이며 춘천시민은 50% 할인이다.[퍼온글]



* 2016년 7월10일 '소양강 스카이 워크'를 다녀왔다.

  소양2교 부근에는 전에는 물고기조형물과 소양강처녀상이 있었는데,

  이제 소양강처녀상은 관광객이 썰렁하고 새로 개장한 스카이워크에는 많은 인파로 붐볐다.

  길 건너편에 널따란 공터에 임시주차장이 있어 차를 이곳에 주차하고 구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