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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삼백초

by 노란장미(아이다) 2015. 6. 9.

 

 

 

 

 

 

삼백초[삼백초과  Saururus chinensis BAILL.]

 

 
  
 * 학명은 Saururus chinensis BAILL. 이다.
   제주도 협재 근처의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잎·꽃·뿌리가 하얗다고 하여 삼백초라 부른다.
   높이는 50∼100㎝에 달하며 근경(根莖)은 백색이고 진흙 속을 옆으로 뻗어간다.
   잎은 어긋나며 긴 난상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양성으로서 6∼8월에 백색으로 핀다.
   수상화서(穗狀花序)는 잎과 마주나며 길이 10∼15㎝로서 꼬불꼬불한 털이 있고 밑으로 처지다가 곧추선다.
   소포(小苞)는 난상 원형이며 지름 1.5㎜ 정도이고 소화경(小花梗)은 길이 2.3㎜이며 꽃잎이 없다.
   열매는 둥글고 종자는 각 실에 1개 씩 들어 있다.
   한방에서는 전초(全草)를 말려 약재로 사용한다. 약성은 한(寒)하고 맛은 고신(苦辛)하다.  
   해열·이수(利水)·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소변불리(小便不利)·수종(水腫)·임탁(淋濁)·각기(脚氣)·
   간염·황달·옹종(癰腫)·사교상(蛇咬傷) 등의 증상에 사용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뿌리줄기는 흰색으로 옆으로 기면서 자라며 키는 1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끝은 뾰족하나 잎의 기부는 편평하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 앞면은

   연한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이나 줄기 위쪽에 달리는 2~3장의 잎은 앞뒤 모두 흰색이다.

   황백색의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수상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꽃잎은 없고, 6개의 수술과 3~5개의 심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열매는 둥그렇게 익는다.

   주로 물가에서 자라며 한국에는 제주도에서만 자라고 있다.

   중국에서는 식물 전체를 해독제로 사용하거나 각기병 치료에 사용하며

   일본에서는 이뇨제로 쓰고 있다.

   줄기 위쪽에 달리는 2~3장의 잎이 하얗기 때문에 삼백초라고 부른다.

   울릉도에서 자라는 약모밀 을 삼백초라고 부르기도 한다.[申鉉哲 글]

 
  * 강원도 춘천 굴봉산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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