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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금낭화

by 노란장미(아이다) 2015. 5. 4.

 

 

 

 

금낭화(錦囊花)[현호색과 Dicentra spectabilis ]

 

  

 * 꽃말;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금낭화(錦囊花)는 깊은 산의 계곡에서 자라며 5~6월에 꽃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선다. 높이는 약 40-50㎝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고 3회 깃꼴로 갈라지고 그 조각은 달걀꼴의 쐐기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엉성한 치아 모양 또는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담홍색으로 5-9월 총상꽃차례로서 줄기 끝에 핀다.

   수술은 6개로 양체(兩體)이며 꽃실은 구부러지고 암술은 1개이다. 삭과는 긴타원형이다.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이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부르기도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씨로 번식하며, 반그늘이면서 배수가 잘 되는 곳에서 기른다.

   키우기가 그리 까다롭지는 않지만 건조하게 두어서는 안 된다. 보기가 좋다고 그대로 두면

   포기가 작아지고 결국 없어지기도 하므로, 2~3년에 한 번씩 포기를 나누어 자리를 옮겨 주어야 한다.

 

   일본에서는 전초를 탈홍증에 사용하며, 한방에서 하포목단근(荷包牧丹根)이라 하여 생약으로 쓴다.

   주로 관상용, 분화용으로 쓴다. 어린잎을 살짝 데쳐 찬 물에 우려낸 뒤 나물로 무쳐 먹거나

   된장국의 국거리로 쓴다. 꽃을 그늘에 말려 차로 이용하기도 한다. [백과사전]

 

  * 서울 홍릉수목원과 서울 성북구 길상사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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