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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홀아비꽃대

by 노란장미(아이다) 2015. 5. 3.

 

 

 

 

 

홀아비꽃대[홀아비꽃대과  Chloranthus japonicus]

 

 

 * 산지의 응달에서 자란다. 마디가 많은 뿌리줄기에서 줄기가 뻗어나오며 종종 덩이줄기를 형성한다.

   키는 20~30cm로 줄기는 곧게 서며 자줏빛을 띤다.

   줄기 밑부분에는 비늘 같은 잎이 달리며 윗부분에는 4개의 잎이 난다.

   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마주나지만 마디 사이가 짧아서 마치 돌려나는 것같이 보인다.

   잎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표면은 윤기가 나는 막질이다.

   꽃은 암술과 수술이 있는 양성화로 4월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차례의 길이는 2~3cm이고 꽃잎은 없다.

   흰색의 수술대는 3개로 마치 꽃잎같이 보이며 밑부분이 합쳐져서 씨방에 붙어 있는데

   좌우 양쪽의 수술대 2개에만 꽃밥이 달리고 가운데 수술대에는 꽃밥이 없다.

   열매는 밑부분이 좁으며 지름이 약 3㎜이다. 홀아비꽃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에 분포한다.

   한국에는 홀아비꽃대와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크고 꽃차례가 2개인 꽃대가 중부 이북의 숲속에,

   상록아관목인 죽절초가 제주도 남쪽 계곡에 야생한다. 뿌리는 이뇨제·통경제로 쓰인다. [李相泰 글]

 

   학명은 Chloranthus japonicus SIEB.이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 숲속에서 자라며 높이는 20∼30㎝에 달한다.

   땅속줄기는 마디가 많고, 잎은 줄기 끝에 4장이 2장씩 마주 붙어 나서 얼른 보면 돌려난 것같이 보인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잎의 윗면은 짙은 녹색이며 윤택이 있다.

   꽃은 봄에 희게 피며 줄기 끝에 수상화서를 이룬다. 꽃에는 화피가 없고 수술은 1개이다.

   수술의 화사(花絲)는 3개의 하얀 실꼴로 갈라진다. 자방은 1실이고 열매는 삭과이다.

   한방에서는 은전초(銀錢草)라 부르며, 약재로 이용하고 있다.   약성은 온(溫)하고 신고(辛苦)하며 유독하다.

   거풍·구어혈·소종·해독의 효능이 있어

   해소·기관지염·인후염·월경불순·경폐·질타손상·옹종·창독 등의 증상에 쓰이고 있다. [백과사전]

 

 * 서울 홍릉수목원과 서울 길상사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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