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필터 사용에 대하여

일부 펀글에 추가했습니다.

제가 옛날에 학원서 배울때는(주로 흑백사진)
구름사진을 찍기위해서는 UV필터를 사용하라고 배웠는데....
막상 찾아보니 조금 다릅니다.
물론 흑백과 칼라, 디지탈에 각기 특성은 있겠지만 최신정보가 정확하겠지요..


디지털 카메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필터를 알아보자.

UV(Ultraviolt) 필터
UV 필터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다. 디지털 카메라뿐만 아니라 필름 카메라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필터이다. UV필터의 기본적인 역할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이다. 하지만 이보다는 렌즈의 보호 차원에서 사용할 때가 많다.

UV필터를 사용하면 빛의 투과량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야외 촬영에 유용하나 실내에서는 오히려 렌즈를 어둡게 해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렌즈는 먼지나 이물질에 매우 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UV필터는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렌즈 보호용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PL(Polarizing light) 필터
편광 필터라고도 부르는 PL필터는 빛에 의한 반사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유리나 강과 같이 반사가 심한 대상을 찍을 때는 반사에 의해 물속이나 유리 외부가 보이지 않게 된다.

PL필터는 반사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해주는 필터이다. CPL이란 필터 역시 PL필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자동카메라에 맞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CPL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L필터는 카메라와 고정된 부분 이외에 돌려서 움직이도록 제작됐다. 필터를 적당히 돌려서 최대한 반사가 적은 위치에 맞추어 촬영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이안리플렉스 방식의 카메라에서는 반드시 LCD를 이용해야만 정상적인 촬영할 수 있다.

ND(neutral density) 필터
빛의 투과량을 감소시켜 색의 변형을 줄이는 필터이다. 사물의 색상은 빛에 의해 변형된다. 너무 밝으면 색상이 탁해 보일 수 있는데 이러한 빛에 의한 변형을 중성적인 색상 값에 맞춰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크로스 필터
크로스 필터는 빛의 모양을 바꾸어주는 필터이다. 야간에 촬영할 때 주로 사용되는 필터로서 빛을 십자 모양으로 바꿔 준다.

글쓴이 : 화니

출처 : 필터 사용에 대하여

글쓴이 : Lis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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