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진촬영시 동적(활동적)인 표현을 넣으려면

 
셔터가 열리고 닫히는 셔터 속도를 이용하여 
피사체의 운동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달리고 있는 육상선수의 
두 발이 공중에 머물러 있는 사진을 본적이 있습니까?
혹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달리는 오토바이가 
정지된 듯한 사진을 본적이 있습니까?
이러한 것들은 고속의 셔터 속도를 사용하여 가능합니다. 

1/1,000초 촬영 (두발이 공중에 떠 있슴) ...............  1/30초 촬영
셔터는 평소에는 빛이 필름에 닿는 것을 막는 차광역할을 하며 
노출시에 열리고 닫히는 속도를 조절하여 피사체의 운동감을 조절합니다.
빠른 셔터 속도는 빠른 피사체의 움직임을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스포츠사진 등에서 이러한 예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저속셔터는 피사체의 움직임을 동적으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풍경사진에서 산 속의 흐르는 계곡을 찍을 때 
보통 1/15초~1초 정도의 저속셔터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살의 느낌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1/250초 촬영 ...........  1/60초 촬영 ..........  1/15초 촬영
적정노출이 감도100의 필름에 조리개 f5.6 셔터스피드는 1/125초라고 가정합시다.
이때 적당히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한다고 할 때 
셔터스피드를 1/500초 정도로 하면 피사체의 정지된 모습을 촬영할 수 있을 것이고 
피사체의 동적인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면 
반대로 셔터스피드를 1/30초정도로 하면 될 것입니다.
당연히 셔터스피드가 1/500초일 때 조리개는 f2.8로 개방해야 하고 
1/30초일 때 조리개는 f11로 조여야 합니다.
이 방식을 최대한 응용하면.... 예를 들어 동해안 바다가 암초지대에
파도가 몰려온다고 할때... 시간을 약 30초정도를 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30초동안 파도에의한 물보라와 거품이 모두 나타나서...물은 안개로 나타나고
움직이지 않는 암초만이 선명하게 나타나서....
안개속에 암초들만 둥둥 떠있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다만 많은 시간을 주기 위해서는 조리개를 최소화(f22)해야 하고
광량이 적은 해뜨기 직전이나 해질 무렵이라야 합니다.  
노출방식에 대하여...
필름에 노출을 주는 방법은 조리개 우선식, 셔터 스피드 우선식, 
프로그램 방식, 수동방식의 네 가지가 있습니다. 
조리개 우선식(aperture priority)
조리개를 우선적으로 촬영자가 임의로 설정하면 
카메라의 노출계가 자동으로 적정노출이 되도록 
셔터속도를 선택하여 주는 방식입니다.
Nikon의 경우 A로 표시 되어 있으며 Canon은 Av로 표시 되어 있습니다. 
셔터 스피드 우선식(shutter speed priority)
조리개우선식과 반대입니다.
셔터스피드를 촬영자가 수동으로 결정하면 
거기에 맞는 조리개가 선택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Nikon은 S로 표시 되어 있으며 Canon은 Tv로 표시 되어 있습니다.
조심해야 할점은 셔터 스피드 우선식을 쓸 때는 
반드시 먼저 조리개를 최소로 조여 놓고 사용해야 합니다. 
프로그램 방식
모든 노출을 카메라에게 맡기는 방식입니다.
카메라는 상황에 따라 적정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제어합니다.
프로그램 방식도 셔터 스피드 우선식처럼 
당연히 먼저 조리개를 최소로 조여놓아야 합니다.
모든 콤팩트 자동카메라는 프로그램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동방식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촬영자가 임의대로 조정하여 촬영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카메라 노출계의 내용대로 또는 임의로 조정하면 됩니다.
다만 이방식은 많은 경험의 축적이 필요합니다 
-김명성의 사진사랑에서...
 toto님이 올리셨던 글을 화니가 조금 수정했습니다.
글쓴이 : 화니		

출처 : 사진촬영시 동적(활동적)인 표현을 넣으려면

글쓴이 : Lis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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