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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방]

까페운영자로 부름을 받잡고/노란장미

by 노란장미(아이다) 2009. 3. 19.
 

 

    까페 운영자로 부름을 받잡고/노란장미 

                              

       안녕하세요?

       창밖엔 축하의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네요.

       까페 운영자인 노란장미로써 회원님들께 첫인사 올립니다.

       아직 모르는 게 많고 미흡한 점이 많은 저를 운영자로 발탁해주심에  

       우선 지면으로 인사올리고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번 사양을 했기에 '그대로 예전처럼 흘러가겠거니....' 하고

       잊고 있었는데 전혀 예상치않은 부름이 있었지요.

       까페지기님으로부터 노란장미가 운영자로써 부름의 메일을 받고

       처음에 조금은 의아해 했었지요.

       저는 평소 말씀드렸듯이 운영자라는 타이틀에 얽매이는 게 성격상 부담스러워

       특별회원으로써 운영자만큼 저버리지않는 활동으로 열심히 할거라고 해서

       회원님들의 성에 차시지는않았겠지만 나름 열심히 노력했답니다.

       오늘 뜻밖에 노란장미가 운영자로써의 부름이 까페 공지시항에 올라와

       여러분께서 미리 축하해주시어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이왕지사 벌어진 일

       더 이상 사양하지않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오늘따라 작은아들 유학 보내려는데 막상 출국날짜가 슬슬 돌아오니

       혼자 짐꾸리며 많이 울적해있었는데 기분전환시켜주는 낭보가 날라왔네요.

       까페지기님과 고문님들 그리고 다른 유능하신 운영자님들을 보좌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회원님들의 충고를 받아들이면서

       까페에 누를 끼치지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회원님들께서 운영자로 불러주심에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산 그리고 우정이 있는곳'까페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산우방 회원님들을 오래도록 사랑할 거랍니다.

 

                                                   

2009년 3월19일

                                                

-노란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