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1 생일날 미역국 사발에 비친 어머님/노란장미 생일날 미역국 사발에 비친 어머님/노란장미 쉰 일곱번 째 생일날 아침 다가설 수 없는 꿈속의 야릇한 사랑 기나긴 하이얀 터널 속의 흐릿한 추억 다 닳아해진 앨범 사이로 그리운 어머님의 향긋한 젖내음이 오늘따라 울컥 묻어나온다.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굴 넣고 보글보글 끓인 뽀얀 .. 2010.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