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5. 향운님이랑 운동삼아 반포대교에 일몰 담다
렌즈 교체하는 중에 바람이 세게 불어 삼각대가 넘어지긴 했는데
운좋게 바위를 피해 넘어져서 별 탈이 없는지 그대로 잘 찍어졌다.
일몰 담고서 세빛섬의 야경과 분수쇼를 담으러가서
분수쇼를 기다리는데....
에궁!
며칠전 많이 내린 비로 금욜에 분수쇼는 안하다고 안내방송이 나온다.
할 수 없이 돌아오는 수 밖에 없었다.
향운님도 반포대교 담는다고 밑으로 내려가다가 비가 온 뒤라
진흙탕에서 미끈둥했지만 다행히 넘어지진않아 무탈했다.
그 날은 둘이다 운이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