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을 2년전 처음으로 단풍 담으러 갔었고
그 뒤로는 코로나19로 갇힌 생활을 하다가
이 곳에는 더 이상 가보질 않아서 만 2년만에 가보는 셈으로
향운님과 함께 대선배님이신 지인을 만나러 갔었다.
서울에서 만나뵙기 힘든 띠동갑이신 전남대 대선배님을 만났는데
제 사진을 주욱 지켜보시는 분이신데
저보고 " 단풍잎만 주로 담는다고....."
"줄기를 이용해서 단풍을 담아야 힘이 있는 살아있는 듯한
아름다운 멋작을 담아볼 수 있다고...."
단풍을 멋지게 담아보는 한수 가르침도 받아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져 정말 보람이 있는 날이었다.
서울엔 단풍이 져가는 시기라 아직 남은 단풍 이쁘고 보고
양재시민의 숲 낙엽속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놀이를 하며
뛰노는 손녀뻘 되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고
낙엽으로 크라운을 만들어 쓴 모습도 참 이쁘게 보았답니다.
줄지어 라이딩하는 팀도 만나 얼른 담아보고
숲속에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참 이뻐 담아보았답니다.
올해 양재시민의 숲은 소소한 풍경으로 만족하고 이쁘게 보고
제주흑돼지 요리를 하는 식당에서 선배님과 함께 맛있는 식사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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