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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사진방]

개울가에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21. 1. 15.

영하의 날씨지만 집에만 있으려면 갑갑하여

쌓인 눈과 놀고싶어 또 카메라 들고 개울가로 나가

개울가에 있는 큰 돌들이 눈모자를 쓴 예쁜 모습을 담아보았다.

 

몸은 무장을 단단히 하고 나온지라 견딜만 한데

장갑을 끼면 동작이 부자연스러워 빼고 걍 담으니

손이 어찌나 시려운지?

호주머니의 손난로를 잡고 있으면 조금 낫고

안그러면 금새 손 시려워 참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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