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에 아무래도 주워먹으니 배불뚝이가 되어
걷기운동이라도 하려고 카메라 들고 성북천으로 나가
성북천 둘레길을 걷다가 왔다.
성북천에는 쇠백로 한두마리와 청둥오리가 있었고
패츄니아와 색비름이 이뻤는데
노란색비름은 처음 만나 이쁘게 보았다.
자잘한 예쁜꽃들은 있었으나
빛이 안들어 담을 생각이 없어 별로 담아주지않았다.
물가에는 여뀌와 억새가 군락으로 많았고
한 두포기의 갈대도 보였고 간간히 나팔꽃이 보였고
코스모스도 상태가 별로라 볼거리는 별로 없었다.
길가에 때아닌 장미가 곱게 피어있어 주워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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