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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사진방]

방화대교 야경

by 노란장미(아이다) 2020. 10. 5.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데 집에 있으니 배가 더부룩 소화도 안되고

향운님 보고 방화대교 야경 담으로 치현정으로 가자고했는데

내비를 치니 검색이 안되어 깔끄미님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깔끄님도 잘 모른다고 친절히 알아봐주신단다.

어찌나 감사한지!!.....깔끄미님 고맙습니다.

 

'방화근린공원'을 치고 가라하셔 무사히 치현정을 찾아가니

향운님이 데크가 울려 별로라고 하지만 온 김에 담고 다음에

다시 다른 곳으로 가보자했다.

 

조금있으니 까페에서 몰려와 치현정 데크바닥은 울리고

무질서에 시끌벅적 정신이 없다.

아니나다를까 향운님은 사진이 다 버렸다고 궁시렁대신다.

 

일몰도 없고 어찌나 바람이 불어 추운지 손도 시리고

올 가을들어 첫 추위를 맛보았다.

다행히 저는 바람막이를 하나 담고다녀 꺼내입어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는데 향운님은 많이 떨었다고.....ㅠㅠ

하늘이 별로라서 대충담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