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골생태공원에서 2

장노출 담는 공부를 해보고파 안달이 나있던 차

지인의 급벙개로 시흥갯골생태공원을 대중교통으로 찾아가

구름과 갯골을 장노출로 담아보는 연습을 해보았다.

오늘도 장노출이 공부가 안되 제대로 안담기니

뭔가 어려움이 있다는 걸 실감 해본다.

 

갯골에 물이 들어오는 것이 보여 1시간 장노출 걸어두고

열심히 기다리고 나서보니 시커멓다.

이번엔 어인 일 일까?

또 무엇이 문제일까나?.......ㅠㅠ

카메라를 들여다보니 밧데리가 중간에 떨어졌다.

이 또한 오늘의 산경험을 해보며 쓴웃음을 웃어본다......ㅎㅎ

 

갯골의 물 흐름과 구름의 흐름에 따라 시간의 량을 알맞게 주는 것이

아직 숙달이 안되어 맘대로 제대로 담아지지 않는다.

그래도 이젠 ND필터와 시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했으니

연습해볼 수 있을 거 같다.

 

이전엔 시커멓거나 하얗게 나오면 무엇이 문제인 줄 파악을 못했는데

이젠 그럴 땐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 걸

조금은 이해가 되고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