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들과 만나 길상사에 출사가 있는 날인데 집에서 가까워
날씨가 꾸무럭하지만 먼저 가서 꽃이 핀 상태 점검차 길상사를 다녀왔다.
지금 완전 만개해 보기가 참 예뻤다.
몇년 전부터 영광 불갑사, 고창 선운사, 함평 용평사에
꽃무릇을 못보러가게 되면 그 대신 성북동 길상사에 꽃무릇을 보러 다녔지만
첫번째 가서 이렇게 이쁘게 보기는 처음 있는 일이다.
아직 개화가 덜 됐거나 개화 시기를 놓쳐 늦어버릴 때가 많아
한번에 그치지않고 텀을 두고 다시 다녀오곤 했는데....
어제 먼저 가서 빛은 좀 없어 아쉬웠지만 너무 예뻐서
원없이 담고 보고왔지만
그래도 오늘 다시 가면 또 많이 담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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