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SLR 사진방]

세정사계곡의 너도바람꽃 찾아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20. 3. 4.

 

*세정사계곡의 너도바람꽃을 찾아서

 

지인이 단톡방에 세정사의 너도바람꽃 담으러 간다고 급벙개를 치는데

전날 시작한 파김치를 오전까지 마무리를 한 상태라 그대로 나갈 순 없어

향운님한테 가자고 졸라대 일단 남양주를 가는데 수종사인 줄 알고

수종사까지 올라가 주차를 하고 전화를 하니

수종사가 아니고 세정사계곡이라 한다.

 

차를 되돌려 세정사를 가려니 6.7km가 나와 내비를 켜고 가는데

해가 떨어질 시간이라 빨리 가고픈 마음만 부산하였다.

향운님과 동행을 하니 렌즈도 챙겨줘야하고 혼자 팔딱거리며 뛰지도 못하고

꽃 담을 바쁜마음만 동동동....

계곡입구에서 빛있을 때 겨우 두송이를 급히 담아본다.

 

세정사에서 계곡을 건너가는데 향운님이 발이 미끌려 넘어지는 통에

정갱이를 다쳐 또 마음이 안쓰럽다.

그래서 또 빨리 갈 수 없음에 결국 해는 지고야만다.

빛없는 가운데 담고나니 영 마음이 서운해 다음날 다시 가자고 졸랐더니

OK싸인이 떨어져 7시 출발해서 가기로 약속을 했다.


 

 

 



 


 


 

 

 


 


 


 




 







 












 


 

'[DSLR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산도에서  (0) 2020.03.08
다시 담으러 가서 본 너도바람꽃  (0) 2020.03.04
봄과 겨울의 교차로 길목에서  (0) 2020.03.04
물의정원 일몰  (0) 2020.03.04
개운산 가는 길에   (0)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