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해변의 아침산책
오늘 아침에도 3시반부터 눈이 떠진다.
한국보다 두시간 늦는 시차때문에 한국시간으로 5시반에 일어난 셈이다.
일찍 일어나는 건 나트랑해변에 여명과 일몰을 오늘도 담아 보고싶어서다.
간단히 바게트빵과 우유, 요거트와 망고를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고
시원한 시간대에 나트랑해변을 걸으며 운동겸 사진담으며 산책을 하기위해
5시에 향운님과 둘이서 제일 먼저 호텔을 나오면
나트랑거리엔 늘씬한 야자수아래 네온사인이 켜있는 아름다운 밤거리가 연상되는데
벌써 운동나온 사람들과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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