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물결의 향연 * 2018년 10월12(금)~18일(목) 10:00~22:00까지 하늘공원에서 억새축제 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토요일에 다녀왔는데, 가을바람에 하늘거리는 은빛 억새와 갈대들의 군무와 싱싱하고 진분홍, 연분홍, 노란색의 화려한 코스모스의 아름답고 멋진 율동을 보았고 전망대쪽 한켠에 자리잡은 울긋불긋 화려한 댑싸리와 핑크뮬러가 방문객들의 환호와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었다. 실은 저는 오늘 경의선열차를 타고 평화누리길 6코스를 다녀오려고 배낭 매고 나섰다가 약속시간이 조금 늦어 발길을 마곡동으로 돌려 10월11일에 임시개장했다는 '서울수목원'을 들렸다가 실망을 금치 못하고 내년 5월에 개장할 때 다시 와보기로 하고 발길을 돌려 다시 들른 곳이 하늘공원이었는데 정말 대만족이었다. 하늘공원에 와서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와 코스모스를 보고 또 댑싸리와 핑크뮬러를 보고 아침나절 실망스러웠던 마음을 달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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