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여행방]

'하동 송림(河東 松林)'에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18. 10. 5.

 


 섬진강트레킹코스 시작점인 

'하동 송림(河東 松林)'에서 


* 위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섬진강대로 2107-8 (하동읍)

* 문화재지정; 천연기념물 제445호(2005년 2월 18일 지정)


* 섬진강을 따라가다 보면 섬진강 철교 아래에 검푸른 손을 흔들며 오랜 세월을

위엄있게 섬진강과 함께해 온 송림이 있다.

이 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에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섬진강의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 숲을 조성하였던 것이

오늘날 국내 제일가는 노송숲이 되었다 한다.
숲의 면적은 26,000㎡에 달하는 750여 그루의 노송이 우거져 있다.

숲 안에는 궁도장인 하상정이 자리하고 있고 넓은 백사장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처럼 곱다.

그리고 이 공원은 군내에서 열리는 각종 민속놀이와 주요 행사장으로도 이용되며,

청소년과 어린이들,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과 휴양시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수많은 여행객들이 이 송림공원을 찾는다.

[출처;Daum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 하동에 '백사청송(白砂靑松)'이라 불리는 송림이 유명하다 하여 찾아가본 곳인데,

하동송림은 섬진강 주변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꽉찬 송림은 웅장하고 멋지고 참 좋았다.

여기에 있으면 피톤치드가 많이 나와 금방이라도 본인의 건강을 되찾을 것 같아

이곳에 살면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내심 부럽기도 하였다.

8월초에 다녀온 곳인데 차일피일 미루다 늦게야 사진을 올리고 있다. 

제가 갔을 무렵에는 이곳에서는 '알프스 하동 섬진강 문화 재첩 축제'가  2018년 8월 31~9월 2일에

하동군 하동읍 송림공원 및 섬진강일원에서 열리어 모래 조각작품을 제작하며

행사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모래산에도 올라가 섬진강도 내려다보고 해질무렵 어둑어둑한 시간에 도착해

송림을 걸으며 오늘의 여행 끝자락이라 디카 밧데리도 방전되어 폰으로 사진을 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