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년 7월22일(일)
*위치;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내용; 부처님 오신날에 영주 월은사에 다녀오다가 '단양강잔도'와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생겼다하여 향운님과 가보았는데 그 뒤로 딱 2달만인 7월22일에 산우정친구님들과 다시 다녀왔는데, 단양강잔도 앞에 지난번에 공사중이었던 만남의 광장이 널따랗게 새로 조성되어 있었다. 단양역 앞을 지나고 단양삼거리를 지나 적성방면 우측길로 접어들어 좌측의 굴다리 지나 좁고 짧은 상진터널과 천주터널을 지나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차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바로 시작된다. 오늘도 적성방면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가 많이 밀리지않아 바로 갈 수 있었다.
남한강에 설치된 '단양강잔도'는 좁은길 입구에서 바로 단양강잔도가 시작되어 단양관광호텔 방향으로 40분정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남한강 절벽에 설치되었다. 거꾸로 단양관광호텔에서 걸어들어오는 방법도 있으나 서울을 가야하기에 단양관광호텔 방향으로 걸어 들어갔다 다시 걸어나와야 차를 가져갈 수 있었다.
잔도는 '벽과 험한 벼랑같은 곳에 선반을 매달아놓은 듯이 만든 길'을 말하는데, 중국 장가계 여행하면서 스릴 만점이었던 귀곡잔도와 유리잔도의 잔도라는 말이 귀에 익숙해 있었는데, 단양의 남한강에 단양강잔도가 생겼다하여 궁금해서리 향운님과 함께 다녀와 봤다. '단양강잔도'는 수양개역사문화길 중 일부 구간으로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의 길 중 800m 구간이 잔도길인데 강과 맞닿은 20여m의 절벽에 설치되었는데, 마치 강물 위를 걷는듯한 짜릿한 맛도 있지만 강바람을 가르며 으아리꽃, 부처손, 삿갓나물 등등 야생화도 챙겨보며 자연속에서 물위를 걸어가는 시원스런 잔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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