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조선왕릉 정릉에서

세계유산 조선왕릉 정릉에서  *조선왕조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 강씨(神德王后康氏)의 능으로 사적 제208호 이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에 있다. 1396년(태조 5) 신덕왕후 강씨가 죽자 태조는 능역을 황화방 북원에 정하고 그 동쪽에 재궁 흥천사를 세워 자주 행차했다. 그러나 태조가 죽은 뒤인 1409년(태종 9) 묘를 사을한 골짜기로 옮겼으며 종묘에 부묘하지 않고 왕비의 제례를 폐했다. 1410년 태종은 정릉의 석물 중 일부인 병풍석을 광교의 돌다리로 사용했으며, 그밖의 석재나 목재들을 태평관 건립시 부속재로 이용했다. 1581년(선조 14) 삼사에서 신덕왕후 강씨의 시호와 존호를 복귀하고, 정릉을 회복하자는 논의가 있은 뒤, 1669년(현종 10) 송시열(宋時烈) 등이 다시 신덕왕후 강씨를 종묘에 배향해야 한다는 차자를 올림으로써 비로소 본격적인 복구작업과 이에 따른 수호군 및 모든 상설을 구비하게 되었다. [출처;다음백과]   *정릉(貞陵)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두 번째 부인(繼妃)이자, 조선의 첫 번째 왕비인 신덕왕후 강씨의 능이다. 1396년(태조5) 신덕왕후(神德王后)가 세상을 떠나자 태조는 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일대에 능을 조성하였다. 그러나 태조가 죽은 뒤 태종은 신덕왕후를 후궁으로 강등하고 능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그로부터 260여년이 지난 1669년(현종10) 현종이 송시열의 상소를 받아들여 복권을 명하고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능을 재조성하였다. 2009년 정릉은 조선왕릉 40기에 포함되어 문화재로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