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5구간(영덕)19코스(화진해변~강구항)[5]

해파랑길 5구간(영덕)19코스(화진해변~강구항)[5]   *트래킹 일시; 2018년 4월21일(토) 사당역10번출구 06:40 *트레킹 참석자; 12명( 산&우정 까페;미소, 노란장미 外 용마산악회 10명)  *트래킹 코스; [1]포항 화진해수욕장-화진휴게소-지경리-                     [2]영덕 부경2리-부경1리-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장사해수욕장-부흥교-                     [3]부흥1리-부흥리조형물-경운대연수원-원척리-원척항-구계항-                     [4]남호해수욕장-남호리-삼사리-삼사해안산책로- 삼사해상공원-                     [5]영덕어촌민속전시관-강구항-강구시장 *트래킹 거리; 15.7km, 5시간20분 *트레킹 지도; *트래킹 내용;  [1]지난 18코스를 일본으로 가족여행 가느라 빼먹은 채 19코스 화진해수욕장에서 시작하였다.  오늘도 괴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며 미소님이 손수 준비한 맛깔스런 반찬에 아침상 차려주어 맜있게 먹었다.  단체사진을 담고 화진휴게소 뒷편으로 올라가 7번국도를 가다가 다시 해안길로 접어들어갔다.  날씨는 26도의 초여름을 방불케한 더운 날씨에 바람에 흩날리는 노오란 송홧가루를 많이 마시며 갔다.  해파랑길 19코스는 포항과 영덕이 겹쳐진 코스로 '영덕 블루로드' 라는 탐방로로 익히 알려진 곳으로  영덕블루로드 D코스와 완전히 동일한 코스라 해파랑길안내판도 함께 있었다.  그리고 도로를 걷는 구간이 있어서 특히 차량안전사고에 주의하며 트래킹을 해야했다.    [2]우리는 포항에서 마지막 해안도로를 걷다가 지경교에 도착해 포항구간의 아쉬움을 남긴 채  영덕구간으로 접어 들게된다.....아듀....포항!!    영덕 시작점인 해파랑길 19코스에서는 블루로드 안내판을 따라가면 그것이 해파랑길이다.  '장사상륙작전기념공원'에 들어가 조형물,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위령탑, 전적비등을 구경하고  장사해수욕장을 걸어나와 계단을 올라오니 또다시 7번국도 장사리를 걷게된다.  장사리를 조금 걷다가 부흥교를 지나 곧장 우회전하여 부흥리 방면로 가야 원척항으로 가게된다.    [3]부흥리에 있는 황금거북이와 황금알을 담아주고 고래, 황금잉어 조형물을 보며 걷다보니  길이 끊어져 다시 해안길로 접어들어 맛있게 점심을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해안초소 옆을 지나 해파랑길을 찾아 7번국도로 나가 원척리마을의 동신당 앞을 지나 원척항을 지나간다.   '동신당'은 마을을 수호해 주는 신을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신앙하는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원척항에서 구계항 가는 해파랑길표시목의 거리표시가 들쭉날쭉 서로 안맞아 떨어진다.  데크길을 걷다가 구계항 가는 해안길로 접어드니 완전히 해안산길을 걸어가야 한다  오르락 내리락 해안산길을 내려와 구계항에 도착하니 구계항은 소박하고 깨끗함이 묻어난다.  구계리마을을 지나 남호해변이 보인 것을 보니 남호해수욕장이 거의 다 온 것 같다.  [4]남호해수욕장 쉼터에 도착해 남호해수욕장을 바라다보며 남호리에서 화장도 고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다.  쉼터의자에 앉아 쉬었더니 엉덩이마다 송홧가루로 분칠을 했고 남호해수욕장 바닷물도 노랗게 보인다.  삼사리로 넘어가 낚시공원처럼 생겼지만 낚시터가 아닌 삼사해상산책로에 갔는데 보수공사로 들어갈 순 없다.  삼사리는 '그대 그리고 나' MBC주말연속극 촬영지로 더 유명한 곳이다.  우리는 좌측으로 삼사해상공원을 찾아 가야하는데 선두는 벌써 저만큼 해파랑길을 이탈하고  강구항으로 가고있었다.  후미인 일행과 둘이서만 다시 삼사해상공원을 옆길 오름길로 찾아올라갔다.  삼사해상공원에 올라오니 화려하고 멋진 경북대종이 눈에 띈 곳으로 생각보다 크고 멋있는 곳이라  늦게라도 찾아올라와 구경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5]삼사해상공원에서 내려가는 길에 영덕어촌민속전시관은 시간상 들어가 볼 수 없었지만  겹벚꽃이 한창 피어있어 영덕어촌민속전시관 내려가는 길은 봄꽃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더해준 곳이었다.  삼사해상공원을 찾아올라갔던 해안길로 다시 내려와.... 어서야 가자!....강구항으로~~~~  해안도로에 내려와보니 강구항이 2.25km 남았다는데 다리도 아프고 발톱까지 아프기 시작한다.  해안도로를 따라 곧장 걷다 오포3리쉼터에서 조금 가다 좌회전하여 마을길로 들어서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바삐 강구시장을 찾아간다.  강구시장에서 회원님들을 만나 문어와 새우를 맛있게 먹고 서울로 돌아왔다. 영덕어촌민속전시관 풍경 '영덕어촌민속전시관' 입구엔 해파랑길 걷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화장실도 보이고.... 아름다워 다시 담아주며.... 해파랑길을 걷는다....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강구항 해안길을 찾아간다. 화려한 철쭉과 겹벚꽃 강구항 가는 해안길을 찾아 내려가는 산마루님을 따라서.... 송홧가루와 겹벚꽃 떨어진 꽃잎이 화폭에 담아진 그림 같아서리.... 강구항으로 먼저 가버린 선두를 따라 가야하는 급한 마음에 산언덕길을 찾아 내려가면서.... 해안도로로 내려와 급하게 진행하고... 방풍나물도 담아주고... 해안도로에 있는 둥글레꽃도 담아주고.... 대극도 담아주고.... 대파꽃도 담아주며 열심히 걸어간다.... 강구항 가는 길에 효자각도 담아주고.... 강구항까지는 아직도 2.25km가 남아있고.... 당겨보니 멀리 등대와 방파제가 보이고.... 방파제를 담아주고... 오포3리마을 쉼터가 있는 풍경 가자미 말리는 오포3리마을 풍경 강구항까지는 1.9km가 남아있고.... 강구해안길 오포3리마을 풍경 오포3리 해안풍경 오포3리마을회관 앞을 지나고.... 길 건너편에 마트도 보이고... 강구항 어촌풍경 강구항 영덕군수난구조대를 지나고... 강구대교 강구대교 오포교를 지나고... 강구대교 우리 일행이 있는 강구시장을 찾아.... 강구시장을 가기위해 건널목을 건너고.... 강구시장 강구시장 강구시장 뒷편 2층에 자리하고 있는 대궁횟집을 찾아... 대궁횟집에서 문어를 직접 삶아서.... 오늘 강구시장에서 인증샷을.... 해파랑길20코스에서 건너야할 강구대교 영덕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귀경중 괴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