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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일본 오사카성 풍국신사(豊國神社)에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18. 4. 4.



일본 오사카성 풍국신사(豊國神社)에서

  

 

* 일시; 2018년3월16일

 

* '풍국신사(호코쿠신사, 豊國神社)'는 1592년 이른바 조선 출병으로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 豊臣秀吉)를 모시고 기리는 신사로 오사카성 정문인 사쿠라몬 앞에 있어 들려보았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그의 동생 도요토미 히데나가(豊臣秀長), 그리고 그의 아들인 도요토미 히데요리를

 제신(祭神)으로 기리는 호코쿠 신사(豊國神社)가 있다.

 일본의 107대 덴노인 고요제이 덴노(後陽成天皇)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호코쿠다이묘진(豊國大神明)이라는

 신호(神呼)를 내려주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신으로 모셔지게 됐고, 신호에 따라 호코쿠 신사라고 불리게 됐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가지고 있던 출세의 운을 받아보고자 지금도 많은 일본인이 이곳에 와서 참배한다고 한다.

 신사 앞에 세운 도리이는 세속인 외부와 구분하는 경계의 의미로 세우는데,

 우리나라의 홍살문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 도리이를 지나면 신사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 豊臣秀吉) 동상이 우뚝 서있다.

 우리에게는 7년전쟁이라는 고통을 준 인물일지라도 일본에서는 천하를 평정한

 인물로 숭배하는 대단한 인물이긴 하나보다.

 도리이는 신사 입구뿐 아니리 내부에도 여러개의 도리이가 보인다.

 이 풍국신사에서는 결혼식도 하는지 간판에 결혼식장이라고 쓰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