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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운길산 수종사에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17. 12. 8.


 

 운길산 수종사에서

               

 

*위치;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433번길 186


*운길산의 빼어난 풍광을 느낄 수 있는 곳, 수종사

수종사(水鍾寺)는 조안면 송촌리 운길산의 정상 부근에 위치한 봉선사의 말사이다.
광주산맥이 남서로 내려오면서 상서로운 기운이 감도는 운길산은 웅장하지 않지만 그윽함이 감도는 명산이다.

특히 수종사에서 바라본 풍광은 빼어난데 높고 낮은 산봉우리들이 솟아 있고,

한강으로 합류하기 직전의 북한강의 물길이 장관이다.

창건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범우고(梵宇攷)에 의하면 세조가 이 절에 친히 행차하여 땅을 파서 샘을 찾고,

혹은 종을 발견했다고 해서 수종사라 하였다고 전하며 1939년 석조 부도를 중수하면서
1439년(세종 21)에 조성된 부도로 확인되어 조선 초기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종사는 여러 해를 거치면서 중창을 거듭하였는데 오랜 세월로 인해 대웅전과

요사채가 무너지고 불상 또한 그 사정이 참담하였다.

1890년(고종 27)에는 풍계혜일(楓溪慧一)화상이 고종에게서 내탕금 8000냥을 받아 3월 27일에 중창을

시작해서 6월 28일에 마쳤고, 이듬해 3월에는 4000냥을 더 받아 불상 4존(尊)과

탱화 3축(軸)을 새로 봉안하였으며, 대법당· 나한전·어향각(御香閣), 그리고 산왕각(山王閣)을 단청하였다.
1939년에는 주지 일조태욱(日照泰旭)이 대웅전·선루(禪樓)를 1940년에는 영산전(靈山殿)·독성각(獨聖閣)·

산신각·어영각(御影閣) 등을 중건하였지만 한국전쟁 때 모두 소실되었다.

1975년 혜광(慧光)스님이 대웅보전을 복원하여 사세를 확장해오며 1999년 주시 동산(東山)이
선불장과 삼정헌을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72년 팔각오층석탑(제22호)과 1995년 부도(제157호)가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보존되어 오고 있다.

[출처; Daum백과] 수종사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주말 아침에 북한강에 불안개를 보러갔다가 내친김에 수종사까지 올라가 보호수인

은행나무도 보고 두물머리 풍경을 보려했지만 안개가 짙게 내려앉아 운해만 보고 내려왔다.

은행나무도 노란 단풍옷을 벗어버려 썰렁하게 춥게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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