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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고가보행로 '서울로7017'을 다녀와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17. 6. 13.



 
 

꽃과 나무가 있는 고가보행로 '서울로 7017'을 다녀와서[1]

                                         


* 2017년 5월26일 퇴근후 다녀왔는데 이제야 사진을 올려본다.

 서울역 주변의 오래된 고가도로가 고가보행로 '서울로 7017'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의 4대문 안을 걷기 좋은 길로 만들기 위한 사업의 하나란다.

 고가보행로에는 아름다운 풀과 나무를 심고 이름을 찾으며 걷기좋도록 배치했다고 한다.

 서울로의 총 길이는 1,024m로 폭은 10.3m이고 가장 높은 구간의 높이는 17m이다.

 고가보행로에는 총 50종과 228종 24,085그루의 식물이 심어진 645개의 화분이놓여 있다.

 식물들은 가지과 구기자나무가 심어진 퇴계로에서부터 시작하여 만리동광장의 회양목과 회양목까지

 과별로 1종류 이상의 나무와 풀이 가나다순으로 심어져 있다.

 우리에게 친근한 개나리 진달래에서 부터 약으로 쓰는 구기자나무, 대추나무 그리고

 조금은 생소하지만 우리나라 특산물인 노각나무까지 볼 수 있다.

 '서울로 7017'에서 곷도 보고 풀과 나무의 이름을 찾으며 건강도 챙겨보자.

 낮에는 낮대로 고가도로의 빌딩숲을 보는 구경거리가 있고

 어두운 밤에는 퇴계로 서울역 부근의 멋지고 아름다운 야경도 볼만해

 두가지를 다 구경하려면 오후에 약간 늦은 시간에 나서는 것도 괜찮았다.

 그런데, 나무 심은 지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더위와 땡볕을 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파라솔이라도 잘 챙겨가야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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