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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활량나물

by 노란장미(아이다) 2016. 12. 5.


 



활량나물[콩과, Lathyrus davidii Hance ]

                                                                   


* 본초명; 강망결명(江茫決明), 대산려두(大山黧豆)


* 다년생 초본으로 땅속줄기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80~120cm 정도로 약간 비스듬히 자라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윗부분에 둔한 능선이 있다.

 어긋나는 잎은 우수 우상복엽으로 끝에 2~3개로 갈라진 덩굴손이 있다.

 4~8개의 소엽은 길이 3~8cm, 너비 2~4cm 정도의 타원형으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이다.

 6~8월에 개화하며 1~2개씩 나오는 총상꽃차례에 밑을 향해 달리는 꽃은 황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한다.

 열매는 길이 6~8cm 정도의 편평한 선형이고 10개 정도의 종자가 들어 있으며 종자는 ‘팥’과 비슷한 모양이다.

 ‘갯완두’와 달리 꽃차례에 꽃이 많다. 관상용, 사료용, 밀원용, 퇴비용으로 이용한다.

 어린순을 데쳐서 돌돌 말아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다른 나물과 같이 데쳐서 된장이나 고추장에 무쳐 먹는다.

 효는은 강장, 이뇨, 진통제 [출처;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꽃이 노란색에서 갈색으로 바뀌는 활량나물은 애기완두에 비해 식물체가 대형이라서

 한량(閑良)이라고 한 것이 활량으로 변했다고 한다.

 꽃 모양이 마치 작은 나비처럼 생겼으며, 처음에는 노란색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엷은 갈색으로 바뀐다.

 이 꽃과 아주 흡사한 것이 노랑갈퀴다.

 같은 콩과 식물로 키는 80㎝인 노랑갈퀴는 자주색을 띤 노란색 꽃이 핀다.

 꽃 모양은 흡사하나 노랑갈퀴는 덩굴손이 없는 것이 다르다.

 활량나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반그늘 혹은 양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라며, 키는 80~120㎝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며 털이 없다.

 잎은 길이가 3~8㎝, 폭이 2~4㎝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또한 2~4쌍의 작은잎으로 되어 있으며 어긋난다. 잎자루 끝이 2~3개로 갈라진 덩굴손으로 된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길이는 약 1.5㎝로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통같이 생기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10월경에 길이 6~8㎝의 배 모양 열매가 달리는데, 팥 모양과 비슷한 종자가 약 10개 정도 들어 있다.

 콩과에 속하며, 어린잎은 식용한다. 또 밀원식물로도 사용되며, 민간에서는 약재로도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우수리 강 등지에 분포한다.[출처;야생화백과사전]


*경기포천 평강식물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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