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 [미나리아재비과, Clematis terniflora DC.] *산과 들에 자라는 낙엽 덩굴나무이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5-7장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잎자루는 구부러져 덩굴손 역할을 한다. 꽃은 6-8월에 피며,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은 꽃잎처럼 보이며, 도란상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깃털 모양의 긴 암술대가 남아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줄기는 길이 2m 정도이며, 갈색이고,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5-7장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긴 난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 모양이다. 잎자루는 구부러져 덩굴손 역할을 한다. 꽃은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흰색, 지름 2-4cm다. 꽃받침은 4-6장, 꽃잎처럼 보이며, 도란상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1.2-2.0cm다. 열매는 수과이며, 난형으로 길이 4-6mm, 폭 2.5-4.0mm이고, 깃털 모양의 긴 암술대가 남아 있다. 열매에 날개가 없다. 꽃은 5-8월에 피고, 햇볕이 비교적 잘 들고 습기가 있는 곳에서 흔히 자란다. 덩굴성 식물이다.어린잎은 식용하며, 뿌리는 약용한다.[출처; 국립생물자원관] *꽃말; 고결,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 * 으아리의 전설 옛날 중국에 금슬 좋은 부부가 살았는데 남편이 바깥에서 돌기둥에 기대서 잠을 자다 중풍으로 사지마비가 되어 10년동안 드러눕게 되었다. 이때 어떤 의원이 부인에게 약초를 가르쳐 주며, "당신 남편은 풍과 습으로 인해서 온 중풍이니 내가 주는 약을 복용시키시오." 하고는 산에 올라가 약초를 캐서 주었다. 부인은 잔뿌리를 잘라내고 물에 불렸다가 잘라서 막걸리와 버무려 달여 먹게 하고, 말렸다가 가루 내어 식초와 버무려 사지에 붙이게 하자 몇 개월 후에 남편은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완쾌되었다. 부인이 의원에게 약초의 이름을 물으니 아직 이름이 없다하여 즉석에서 이름을 지었는데, "약의 성질이 위엄있고 신선과 같이 영험하니 위령선이라 짓자"고 하였단다. *경기도 가평 호명산과 서울 인왕산에서 담아온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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