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야생화방] 구절초 by 노란장미(아이다) 2015. 10. 7. 구절초[국화과 Chrysanthemum zawadskii var. latilobum ] * 이명; 넓은잎구절초, 들국화, 구일초(九日草), 선모초(仙母草), 고봉(苦蓬) * 잎은 길이 2~3.5cm의 달걀꼴 또는 넓은 달걀꼴로서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져 있고 잎자루가 길다. 뿌리 부분과 밑동의 잎은 1회, 중간의 잎은 2회, 위쪽의 잎은 3회 갈라지는데 위쪽의 잎은 갈라지지 않기도 한다. 갈라진 옆의 조각은 흔히 4개이고 긴 타원형인데 끝이 뭉뚝하고 가장자리가 다소 갈라지거나 톱니가 있다. 앞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털은 거의 없고 샘점이 있다. 꽃은 9~11월에 줄기 끝과 가지 끝에 지름이 5~8cm에 달하는 흰색 또는 연보라색 두상화가 한 송이씩 달려 핀다. 두상화의 가장자리 꽃은 혀꽃이며 끝이 얕게 2~3개로 갈라지고 복판의 꽃들은 대롱꽃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차례받침 조각은 긴 타원형이고 갈색이다. 열매는 10~11월에 타원형의 수과가 달려 익는다. 넓은잎구절초·들국화·구일초(九日草)·선모초(仙母草)·고봉(苦蓬)이라고도 한다. 구절초라는 이름은 아홉 번 꺾어지는 풀 또는 음력 9월 9일에 채취한 것이 좋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번식한다. 줄기는 곧게 서는데 가지를 친 것과 외대뿐인 것도 있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엿에 넣어(구절초엿) 사용한다. 특히 부인과 질환에 많이 이용된다. 남자가 장복하면 양기가 준다고 전해진다. 주로 몸을 덥게 하고 부인과·신경계 질환에 신효하다. [출처; 익생양술대전] * 서울숲에서 담아온 것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노란장미 '[꽃&야생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마리 (0) 2015.11.04 멜람포디움 (0) 2015.10.09 수국 (0) 2015.09.28 해당화 (0) 2015.09.17 겹삼잎국화 (0) 2015.09.05 관련글 고마리 멜람포디움 수국 해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