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야생화방] 술패랭이꽃 by 노란장미(아이다) 2015. 8. 15. 술패랭이꽃[석죽과 Dianthus superbus var. longicalycinus ] * 잎은 마주나고 길이 4~10cm, 나비 2~10mm의 선형 또는 선 모양의 댓잎피침형이다. 양 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 부분이 합쳐져서 마디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지름 5cm 정도 되는 엷은 홍색의 오판화가 줄기 끝과 가지 끝에 1~3개씩 달려 핀다. 달걀 모양의 꽃턱잎이 3~4쌍 있는데 위쪽의 것은 크며 밑 부분의 것일수록 길고 뾰족하다. 꽃받침은 길이 2.5~4cm의 원통 모양이며 꽃턱잎보다 3~4배쯤 길다. 5개로 갈라진 꽃받침 조각은 댓잎피침형이며 끝이 날카롭다. 꽃잎은 5개인데 끝이 술처럼 깊고 잘게 갈라지며 밑 부분에 자줏빛을 띤 갈색의 털이 있다. 수술은 10개가 길게 나온다.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2개이다. 1개인 씨방 밑에는 짧은 자루가 있다. 8~9월에 꽃받침에 싸인 원기둥 모양의 삭과가 달려 익는데 끝이 4갈래로 갈라진다. 생약명은 구맥이다. 술패랭이·수패랭이꽃· 장통구맥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고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포기처럼 되는데 줄기마다 마디가 뚜렷하며 잎과 더불어 분백색이 돈다. 전체에 털이 없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너무 많이 쓰면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부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익생양술대전] * 강원도 양구 두타연에서 담아온 것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노란장미 '[꽃&야생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능소화 (0) 2015.08.16 하늘타리 (0) 2015.08.16 배롱나무 (0) 2015.08.14 제비동자꽃 (0) 2015.08.14 뻐꾹나리 (0) 2015.08.13 관련글 능소화 하늘타리 배롱나무 제비동자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