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풀(거품장구채)

 

비누풀(거품장구채) [석죽과 Saponalia officinalis L.]            * 이명; '거품장구채', '소프워트(soapwort)' , 비조초(肥晁草)     * 꽃말; 추억     * 석죽과 유럽과 서아시아 원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아시아 북미지역의 온화한 기후에 토착화된 식물이다.     뿌리를 잘라서 물에 흔들면 사포나린을 함유한 식물의 즙액이 비누처럼     거품이 생긴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꽃의 외관이 장구채와 닮아서 거품장구채라고도 부르며     영명으로 '소프워트(soapwort)' 라고 하며 한자명은 비조초(肥晁草)이다.     사포닌 성분이 있어서 줄기와 잎을 비벼보면 거품이 인다.     거품이 많아서 실제로 비누 대용품이며 양모와 실크를 세척하는     비누처럼 중성세제 세척제로 쓰여왔다.     하얀 꽃잎이 5장이고 가운데 긴 꽃술이 난 식물로 높이는 30~90cm 이고     잎은 마주나며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털이 있고 버드나무잎을 닮았다.     6~9월에 취산꽃차례로 옅은 분홍색과 흰색으로 과일 단맛과 같은 향기로운 꽃을 피운다.     꽃에 좋은 향기가 나는 품종도 있다.     꽃이 적은 여름철에 꽃을 피워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진다.     원예종으로 진분홍, 빨강색 등의 꽃도 있다.         *경기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 담아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