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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갯기름나물

by 노란장미(아이다) 2015. 7. 12.

 

 

 

 

 

 

 

  갯기름나물[  산형과 Peucedanum japonicum Thunb. ]

  

 
 
 
  * 이명; 개기름나물, 보안기름나물, 방풍나물, 식방풍, 미역방풍, 목단방풍, 산방풍, 목방풍
 
  * 높이 6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며, 우리나라 남부와 경상북도 울릉도 해변의 모래밭이나 바위틈에
    자라는 대형의 다년초이다. 향과 맛이 좋아 나물로 해서 먹는다.
    잎이 둔한 톱니로 구성되어 있으며 줄기도 굵고 보기에도 식물이지만 줄기나 잎이 매우 튼튼해 보인다.
    거친 바닷바람과 소금물에도 흔들림없이 굳게 자란다. 뿌리도 굵고 매우 튼튼하다.
    갯기름나물을 미역방풍, 목단방풍, 산방풍, 목방풍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잎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약으로 쓰인다.
    땀을 잘나게 하고 열을 내리며 진통작용을 한다.
    감기로 인한 발열과 두통, 신경통, 중풍, 안면신경마비, 습진등에 사용한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방풍 대신에 갯기름나물뿌리를 식방풍으로 시판되고 있다.
    맛은 달고 매우며 약간 따뜻하다.
    함유성분은 Bergapten, Hamaudol, Peucedanol, Polyacetylene compound 들어 있다.
    뿌리를 사용하려고 하면 꽃이 피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꽃이 피었을 시기에는 약성이 꽃과  잎에 더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갯기름나물은 뿌리를 식방풍(植防風)이라하여 한약재로 쓰이는 약초이며 
    방풍, 식방풍, 방풍나물이라고도 하며 근래에는 갯기름나물의 어린 지상부를 데쳐서 
    나물로 이용하기도 하며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민간요법연구가 류상채씨가 지은 <기적의 민간요법>에서는 갯기름나물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산방풍은 목단방풍 또는 갯기름나물이라 부른다. 전국 해안지대 양지쪽 돌 틈에서 많이 자생한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가을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려 보관하고, 쓸 때는 잘 게 썰어서 물에 달여 복용한다.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등에 쓰이며 특히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 중풍에 쓰인다.
   물 한되(1.8리터)에 약재 한 줌 정도 넣어 달여서 물이 반으로 줄면 1일 3회에 나누어 마신다.
   구안와사에 고생하는 분은 산방풍을 오래 장복하면 반드시 치유된다."
 
  * 경기 부천무릉도원식물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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