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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해미읍성을 다녀와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15. 5. 1.

 

 

 

 

해미읍성을 다녀와서

 

  

 *  '해미읍성'은 충무공 이순신장군께서 근무하셨고, 천주교 박해성지로도 유명한 곳이고,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평성이다.

   특히, 지난해 8월에 교황 프란치스코1세께서 방문하시어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폐막 미사를

   집전하시어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는 곳으로 작년 10월에 역사체험하러 다녀온 곳을

   올봄에 향운님과 함께 다시 들려보았다.

 

   사적 제116호. 해미는 1414년(태종 14)에 충청도 덕산으로부터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옮겨온 곳으로,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청주로 이전한 1651년(효종 2)까지 군사적 거점이 되었던 곳이다.

   해미읍성은 1491년(성종 22)에 축조되어 서해안 방어를 맡았던 곳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성의 둘레가 3,172척, 높이가 15척, 성 안에는 3개의 유물과 군창이 설치되어

   있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영조 때 편찬된〈여지도서>에 의하면 성의 둘레가 6,630척으로 보로 계산하면

   2,219보가 되고 높이는 13척, 치성은 382첩으로 되어 있으며, 사방에 문이 있다고 했다.

   이 기록을 통하여 볼 때 해미읍성의 규모가 훨씬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60년에 이 성을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읍성의 표본으로 삼아 사적으로 지정하고 보수공사를 하는 한편,

   성 안팎에 무질서하게 자리잡은 민가를 철거·이전시키고 종합적인 보존계획을 세웠다.

   1974년에 동문·서문이 복원되었으며 1981년에는 성 안의 일부를 발굴한 결과 관아 터가 확인되었다.[백과사전]

 

  *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16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