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Adonis amurensis Regal & Radde]
* 깊은 산의 숲속에서 자라며 3~4월에 꽃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나중에 30~40cm 정도까지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3~4회 깃꼴로 갈라지는 겹잎이다. 이른 봄에 피는 꽃은 한낮에만 벌어진다. 언 땅을 송곳처럼 새순을 세우고 뚫고 나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눈을 삭이며 핀다고 하여'눈색이꽃' 이라고도 한다. 하자만 꼭 눈 속을 뚫고 핀다기보다 꽃이 핀 다음에 눈이 내린 경우가 있다. 가지가 갈라져 꽃이 2~3개씩 피며 잎이 복수초보다 잘게 갈라지고 잎자루가 긴 것을 '가지복수초(var. ramosa)' 라고 한다. 그외 잎이 피침형으로 가늘게 갈라지는 것은 '세복수초(A. multiflora)'라고 한다.
* 1월말경에 담아왔던 복수초를 3월중순에 다시 가서 만개한 모습을 담아온 것이다.
* 국립산림과학원(홍릉수목원)에서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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