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현호색과 Coridalis remota ]
* 산자락이나 숲속에서 자라며 4월에 꽆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독성이 있는 땅속의 덩이줄기를 한방에서 약재료로 쓴다. 가느다란 줄기는 곧잘 부러지며 줄기잎은 흔히 1회 또는 2회 3출엽을 보인다. 현호색은 보라색이나 분홍색의 입술모양의 꽃이 술 모양의 꽃차례로 핀다. 현호색의 종류들은 대개 잎의 모양으로 구별하지만 잎의 변화가 워낙 심한 데다가 종간의 교잡이 잘 일어나 언뜻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된다. 왜현호색, 애기현호색, 댓잎현호색, 빗살현호색, 점현호색, 갈퀴현호색, 들현호색 등이 있다.
* 경남 거제 망산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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