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해금강' 유람선관광
* '거제의 해금강(巨濟 海金剛)'은 그 모습이 각각 다르고 아름다워서 마치 금강산의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거제도 해금강마을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두 개의 큰 섬을 말한다. 멀리서 보면 3개의 봉우리가 바다에 떠 있는 모습인데, 해금강은 두 개의 큰 바위섬이 서로 맞닿고 있으며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같아 ‘갈도(葛島)’라고 불렀고 원래 이름이 ‘갈도’이다. '제2의 해금강’ 또는 ‘거제의 해금강’이라고 부르며, 거제도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다. 섬의 동남부는 깎아 놓은 듯한 절벽으로 그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옛날의 신비를 간직한 십자동굴을 비롯하여 석문, 사통굴, 일월봉, 미륵바위, 사자바위 등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다. 해금강 중앙부에는 썰물 때 그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십자동굴’과 배가 지나갈 수 있는 해상의 만물상 ‘석문’이 있으며, 이외에도 사자바위, 두꺼비바위, 쌍촛대바위, 미륵바위, 해골바위, 곰바위, 염소바위, 장군바위, 불새바위 등 갖가지 기암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 충무에 이르는 해역은 모두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이 섬의 동쪽으로는 임진왜란 때 이충무공 해전으로 유명한 옥포만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산도와 접해 있어 더욱 역사 속의 감회를 느끼게 한다.
* 2014년 8월초 하기휴가에 '외도 보타니아'를 다녀오면서 유람선 선상관광을 하였다.
* 주소;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외 2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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