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산행[1]
* 일시; 2014년 10월 5일 09:15 상봉역 경춘선 타는 곳
* 참석자; 산좋아어울장님 4명과 노란장미
* 코스; 천마산역-마치고개길-천마산 정상(812m)-헬기장-꺽정바위-사릉길-암바위-수바위-관음봉-약수터-오금리 (6시간 30분)
* 내용; '천마산'은 남양주시의 한가운데에 우둑 자리잡고 있는 높이 812m의 산으로, 남쪽에서 천마산을 보면
산세가 마치 달마대사가 어깨를 쫙 펴고 앉아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차분한 인상을 준다.
산이 높아 겨울에는 흰눈으로 덮여 설산을 이루고, 봄에는 신록이 아름다우며 여름에는 짙푸른 녹색을 띠며
가을이면 단풍이 그림같이 물들어 사시사철 아름답다. 서울에서도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험하고 봉우리가 높아
과거 임꺽정이 이 곳에서 본거지를 두고 마치고개를 주무대로 활동했다고 전해진다.
'관음봉'은 전망이 좋은 곳으로 높이가 568m인데, 가장 멀리 볼 수 있고 세상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장 잘 들을 수
있다 하여 관음봉이라 붙여진 이름이란다.
오늘 산행은 산행하기 딱 좋은 선선한 가을날씨에 산좋아어울장님들과 함께 경춘선을 타고가다가 천마역이 생겨
처음으로 천마역에서 내려서 이곳을 들머리로 하여 천마산 산행을 시작하여 정상(812m)을 찍고 내친김에
관음봉(568m)까지 찍기로 하여 산행했는데 딱히 이정표도 없고 코스가 조금 지루하고 길어 약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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