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 트레킹[넷]....(천지~천문봉~소천지~장백산관광호텔)
여기는 백두산 천지입니다~!
천지 건너편으로 백두산 동파지역의 백두산의 최고봉인 장군봉이 보이고..
장군봉은 우리나라 산줄기의 근원이자 백두대간의 시발점입니다~!
백두산 남파
* 동파와 남파는 북한지역입니다
우측으로는 서파지역
우측 뒤로 장군봉
천지에서 뭔가를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습니다..
한동안 흥정을 마친 뒤..
백두산 괴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천문봉에서 흐리고 안개 자욱한 날, 천지에서 물결을 헤치고 유유히 돌아다니는 괴물이 바로 이 보트라는..
믿거나, 말거나~! ㅎㅎ
우측이 철벽봉이고 좌측으로는 용문봉
천지에서 바라본 철벽봉과 천문봉(우)
천지의 최고 수심은 384m
약간은 두렵지만 평생의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달문 너머로 용문봉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곧게 내려가면 장백폭포이지만
장백폭포 옆으로 이어지는 계단길이 출입통제가 되어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합니다
천지 물이 달문을 통해 장백폭포까지 흐르는 물줄기가 "송사하", 약 1.1km
이 물줄기는 이도백하를 지나 송화강으로 흐른다
천지의 해발이 2,257m
천문봉의 높이가 2,760m 이니까 약 500여m 고도를 높여야 합니다
천문봉으로 원점회기
뒤로..
달문 너머로 용문봉과 백운봉
천문봉으로 오르는 길에 작은 헤프닝이 발생합니다
약 1시간 10여분..
시원하던 날씨가 움직임이 없으니까 추위가 엄습합니다
배낭에 있는 방한복을 꺼내어 입고..
역시 백두산입니다~!
비상해제 되어 다시 출발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너무 늦어 천문봉은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그래도 봉고차가 우리를 태우기 위해 기다리고 있어 다행입니다
천문봉 아래의 가상관측소
내려가는 길
너무도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내일 백운봉 트레킹에서 다시 천지를 조망할 수 있을지..
시간이 너무 늦어 장백폭포 아래의 호텔까지 도보로 이동합니다
석양에 빛나는 천문봉~!
소천지 입구
낼 백운봉 트레킹은 좀 더 위에 있는 장백폭포 주차장에서 시작됩니다
장백산 국제관광호텔
* 우리가 마지막 손님입니다
내일부터 철거에 들어간다는..
"황홀한 밤입니다"~
백번 와도 두번 밖에 볼 수 없다는 천지를 마음껏 감상하고..
마시고, 씻고, 또 보트까지 타 봤으니까요~!!!
천지사진 전송 중이고, 또 축하주를 따르고 있습니다
* 백두산이 있어 너무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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