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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야생화방]

땅비싸리

by 노란장미(아이다) 2013. 7. 21.
  

 

 

 

 

땅비싸리[콩과 Indigofera kirilowii]

 

 

 

  산기슭에서 흔히 자라는 관목이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뿌리에서 많은 싹이 나온다.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오며

  가지에 세로로 된 줄 모양의 돌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쌍떡잎식물이다. 잎은 7∼11개로 두껍고 원형,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양면에 털이 있다. 길이 2cm 정도의 연한 적자색 꽃이 5∼6월에 핀다.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 3mm 정도이며 기판(旗瓣)의 겉에 털이 있다.

  열매는 협과로 줄 모양이고 10월에 익는다. 중국 만주 등지와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꽃이삭이 잎보다 2배 정도 긴 것을 큰땅비싸리(var. coreana)라고 하고, 잎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민땅비싸리(I. coreana)라고 한다.

  서울 홍릉수목원에서 담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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