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을 다녀와서
주말에만 개방하는 곳이라 일요일날 오전내내 밀린 집안일을 대충 해놓고 친구 불러서 녹음이 우거진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수목원)을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걸어서 다녀왔다. 예전에 출입구 왼쪽편에 답답하던 높은 담을 헐어버려 입구가 훤하고 시원스레 좋았다. 양버찌가 빠알갗에 익어가고 여기저기서 꽃향기가 물씬 풍기고 좋아하는 친구랑 오솔길 걸으며 도란도란 그 동안 못다한 밀린 담소나누며 나무그늘에 앉아 원두커피를 마시며 즐거운 오후 한 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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