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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

베트남 하롱베이 선상유람[2]

by 노란장미(아이다) 2013. 1. 27.

 

 

 

 

 

 

베트남 하롱베이 선상유람[2] 

 

    

    

 한국의 금강산, 중국 계림과 더불어 동양 3대 절경 중의 하나인 하롱베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세계자연문화유산인 

 1994년 유네스코에 지정되었으며, 사람이 살지않는 천연지역으로 베트남 제1의 명승지이며 바다의 계림(桂林: 계수나무)

 이라 불린다.

 하롱만은 베트남 북부에서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영화'인도차이나'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도 유명

 하다.육지에서 그리 멀지않은 바다 위에 둥근 캅을 얹어놓은 듯한 모습의 섬들이 촘촘하게 떠있다.

 3'000여 개나 되는 섬의 기암이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 위로 멋지게 솟아 있으며 긴 세월에 걸쳐 자연이 조각해 낸 기묘한  

 조각 세계에는 약 1000여종의 어류가 살고 있다고 한다.

 오늘 우리는 이 멋진 곳에서 5시간 동안 배를 타고 멋진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그림같은 주변섬 절경을 관광하며 

 선상중식으로 싱싱한 활어회를 맛보며 갑판위에 올라가 원없이 셔터를 눌러댔다.

 오늘 날씨는 오전에 안개가 자욱했는데 한 차례의 소나기도 맞았지만 다행히 해가 올라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닭뽀뽀섬과 티톱섬 전망대가 보이는데 이젠 유람선 관광은 그만~~

 

 

 

 

 

 

 

유람선만 보이면 어느 새 과일 실은 쪽배는 다가와 꼭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며 애처롭게 2달러!!를 외치는데

 

 

 

 

 

 

 

 

 

 

베트남소녀는 엄마따라 과일을 파는데 학교 가느라 팔지 못했다며 선창에서 과일사주기를 사정하며... 2달러!!..2달러!!

 

 

베트남소년은 과일 파는데는 관심이 없고 잡은 새가 추울까 봐 살짝 구경시켜주고는 노란이불을 덮어주고 있었다.

 

 

 

 

 

 

 

 

 

 

 

 

 

 

 

 

 

 

 

 

 

 

 

 

 

 

 

 

 

 

 

 

 

 닭뽀뽀섬.....현지 사진사가 닭뽀뽀섬이라고 알려준 섬....우리도 여기서 뽀뽀를 한방 날리며 사진을 찍었지요....ㅎㅎ~~

 

 

 

 

 

 

 

 

 

 

 

 

 

저 멀리 맨 뒷섬 정상에 '티톱섬전망대'가 보이는데....

 

전망대가 있는 높이 30m의 티톱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