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은 세계 여성의 10~25%가 일생 동안 한 번은 경험하는 흔한 병이다. 특히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는 우울증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갑작스러운 일조량의 변화가 인체의 수면과 기분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체 우울증의 20~25%가량이 가을과 봄에 찾아오는것이다.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 안에 있는 소위 '생물학적 시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이 가운데 7개 이상의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되면 약물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으로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우울증 자가 테스트 결과 우울증이 의심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것이 바람직하다. 우울증에 좋은 음식
호두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과 레시틴 성분은 뇌와 신경을 강화시켜 불면증과 노이로제를 완화해주는 작용을 한다. 또한 1999년 하버드대학의 앤드류 스톨 박사는 오메가3 지방산3(호두에 함유되어 있음)이 슬픔이나 무기력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우유를 매일 마시면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 우유가 분해되면서 생기는 카조모르핀은 중추신경 기능을 촉진하고 신경과 흥분을 진정시켜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 또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은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우울증에 나쁜 음식
육류 특히 돼지고기나 쇠고기 등에 많이 들어 있는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우울증도 촉진시키는 요인으로밝혀졌다. 우울증 환자들은 가능한 한 지방질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홍차, 콜라 등은 이뇨작용을 해 칼슘과 철분 흡수를 방해하며 불면을 야기한다. 카페인에 민감한 우울증 환자에게 4일 동안 카페인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지 못하게 한 결과 상당수가 우울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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