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자료실방]

[스크랩] 초점 심도와 피사계 심도란?

by 노란장미(아이다) 2008. 8. 5.

Depth of Field

 

 

 

1. 초점 심도(Depth of Focus)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어 상점(Image Plane)을 만들었을 때 상점 전후방의 일정 거리 이내에서는 상의 흐림(Fog or Blur)을 구별 할 수 없는 허용 범위를 초점 심도라 한다.

 

 

위의 도표에서 전방 초점과 후방 초점이 만드는 원을 착란원이라 할 때 이 착란원의 지름 "d" 가 어느 한계(35mm에서는 0.03mm) 이하일 때에는 상점 이외에 전후방 초점에도 정확한 초점이 맞추어지는데 이것을 초점 심도라 한다. 즉, 초점 심도는 화상이 시각적으로 거의 흐려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감광면(CCD)이 이동할 수 있는 범위이다.

 

 

초점심도는 전후방의 깊이가 동일하며 허용 착란원이 커지면 초점심도가 깊어진다. 그리고 조리개를 조일수록, 초점거리가 긴 렌즈일수록, 촬영거리가 멀수록 초점심도가 깊어진다.

 

2. 피사계(체) 심도(Depth of Field)

상의 선명도가 흐려지지 않는 범위(초점이 맞아지는 범위)에서 피사체가 이동할 수 있는 범위를 말하며, 초점이 맞는 피사체로부터 전후방의 일정 거리 내에서 피사체가 이동해도 선명하게 초점이 맞추어진 상태를 느낄 수 있는 피사체의 이동 범위이다. 피사체 심도는 초점거리가 멀면 멀수록, 초점거리가 짧은 광각렌즈일수록, 조리개를 조일수록 깊어진다. 초점 심도가 상면(Image Point) 중심의 깊이인데 비하여 피사체 심도는 피사체 쪽의 심도(일반적으로 초점의 앞보다 뒤쪽으로 더 깊어진다.)이며, 초점 심도와 피사계 심도는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촬영할 때 중요시 여기고 있다.

 

【 초점거리가 동일한 렌즈에서 조리개의 구경을 열거나 조였을 경우와 반대로

동일한 조리개에서 서로 다른 초점거리를 갖는 렌즈의 비교 】

 

 

【 조리개에 따른 심도의 변화 】

 ▶ Canon XT / 50mm f:1.4usm Lens에서 조리개 값을 f:1.4, f:2.8, f:5.6, f:11, f:22로 촬영

 

Photo by: Doil Hwang

 

3. 과초점 거리 (Hyperfocal distance)

과초점 거리란 최대한 초점이 맞는 범위를 갖는 거리계 수치를 지정한 것이다. 이 지점에 거리계를 맞추면 특정한 렌즈의 초점거리와 T스톱에서 최대의 초점심도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50미리 초점거리의 렌즈로 조리개는 T16에 놓고 피사계심도표에 나와 있는 과초점거리 5.2556m에 거리계를 맞추면 그 초점거리의 1/2지점 2.63m에서 무한대까지 초점이 맞는다.

 

 【 카메라 종류에 따른 Hyperfocal Distence의 비교 】- 50mm 표준렌즈에서의 비교

 

* 35mm 필름

* Canon 1Ds Mark 2

* Canon 10D/20D

* Fujifilm S2/S3

* Nikon D-100

(0.03 mm)

(0.03 mm)

(0.019 mm)

(0.02 mm)

(0.02 mm)

f:16일 때 하이퍼포컬 거리 5.2556m에 맞추면 2.63m~무한대까지 맞게 된다.

f:16일 때 하이퍼포컬 거리 5.2556m에 맞추면 2.63m~무한대까지 맞게 된다.

f:16일 때 하이퍼포컬 거리 8.2669m에 맞추면 4.14m~무한대까지 맞게 된다.

f:16일 때 하이퍼포컬 거리 7.8564m에 맞추면 3.93m~무한대까지 맞게 된다.

f:16일 때 하이퍼포컬 거리 7.8564m에 맞추면 3.93m~무한대까지 맞게 된다.

 

위와 같이 과초점 거리의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나면 초점의 심도가 깊은(Pan Focus)의 사진을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위에 열거하지 못한 또 다른 카메라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아래의 주소로 가서 자신의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조리개 값을 대입하면 쉽게 그 결과를 알 수 있다.

 

[여기를 눌러주세요]

 dofmaster.com으로 이동

 

 

4. 헤일로 (Halo)

렌즈의 수차를 수정했더라도 초점 주위에 남아 있는 제 2의 수차가 있게 된다. 이 잔류 수차로 인하여 조점 주위에 상의 흐림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을 헤일로 또는 수차 플레어라 한다. 이 현상은 구경이 큰 렌즈에서 많이 발생되고, 조리개 구경을 최대로 개방했을 때 흔히 플레어(Flare)가 생겼다고 하는 것은 이 헤일로가 포개짐으로써 해상력은 좋지만 상의 Contrast가 상실되어 선명도가 떨어지는 현상이다. 코마(Coma) 수차와 더불어 화면 중심으로부터 방사형으로 쏠린 헤일로를 코마틱 플레어(Comatic Flare)라 한다.

 

 

5. 플레어 (Flare)

반사 또는 재반사에 의해 생긴 비결상 분산광(Non-Image-forming Scattered Light)이다. 이것은 복합 렌즈계의 경통 내에서 렌즈와 렌즈간의 반사와 재반사에 의해 생긴 것을 Lens Flare라 하고, 이로 인해 초점이 맞지 않는 것 같은 상태의 조리개 모양(Flare Spot)이나, 매우 밝은 모양(Ghost Image)라 한다. 화상 전체에 균일한 분산광을 주어 흐림(fog)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또 카메라 몸통 내부에서 생기는 것을 Camera Flare라 하는데, 이것 역시 흐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플레어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얇은 막을 코팅(coating)한 렌즈를 사용하고, 적절한 Lens Hood를 장착하고 촬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비네팅 (Vignetting)

광축에 대하여 비스듬히 입사하는 빛은 Lens Frame 또는 Lens Case, 조리개, 경우에 따라서는 Lens Hood 등에 의하여 차단되어짐으로써 화면 또는 상면 주변부의 광량이 감소하는 현상을 말한다.

 

 

▲ top

ThomasKang
출처 : 초점 심도와 피사계 심도란?
글쓴이 : Lisa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