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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방]

파주의 통일공원을 다녀와서

by 노란장미(아이다) 2007. 3. 10.

 

 

파주의 통일공원을 다녀와서

 

 

 연이어진

꽃샘 추위로 눈내리고

날씨가 안 좋았는데  어젠 조금

포근하고 햇살이 괜찮은 날씨라서 오후에

바람쐬러 파주에 있는 통일공원을  다녀왔다.

가끔씩 향운님이 젊은 날 근무했던 곳이 궁금한지

 가보자고 하신다. 향운님의 멋진 군 생활의

 옛 추억을 더듬으며 그 시절 같이 했던

전우들도 생각 해보는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먼저 가신 훌륭하신 순국선열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우리는 이렇게 평화롭게 생활을 영위하고 있지 않은가?

잠시나마 훌륭하신 그 분들에게 감사의 묵념도 올리고 추모를 하면서

무거운 발길을 돌려 집으로 향하니 해가 어느 새 서산에 뉘엇뉘엇 지고 있었다.

 

 

 우리의 소원은 어서 빨리 통일이여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