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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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 산행을 다녀와서     2007년3월3일 서울대 입구 호수공원을  들머리로 시작한 우리는 소나무 오솔길따라 재미난 얘기꽃을 피우며 걸었다.   산우방 회원님들 9명이 함께 한 삼성산 산행은 운무가 심하게 끼여 10m 전방의 아무것도 볼 수가 없을 정도로 심하다.   전 날 내린 비로 소나무 낙엽이 촉촉히 젖어 걷기에는 아주 폭신폭신 좋았고 솔향기가 코에 와닿는 감촉은 산행을 아주 즐겁게 해준다. 열녀암를 거쳐 열녀암 능선을 따라 한참을 가다가 안부를 지나 도사바위능선을 지나 거북바위에 도착했는데 향운님이 위험한 국기봉을 혼자 오르시는 바람에 잠시 행불이 되어 시간이 지체가 되었지만 별탈은 없었다.우린 삼성산을 거쳐 마애불이 모셔진 상불암을 들려 전망대바위에서 중식을 맛있게 하고 안양유원지 쪽으로 철조망을 지나 하산을 해서 삼겹살데이라고 한 잔씩하고 노래방에서 3차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집으로 왔다. 아! 즐건 하루~                          소나무 숲의 웰빙코스로...     처음부터 힘들다고 엄살만을 토로...     개울도 건너고     열녀바위에서     열녀암 표시석                 도사바위에서     거북바위에서     릿찌 산행도하고                 삼성산 정상에서                                         딱 이곳에서만 안개가 걷힌 밝은 세상이...     상불암을 향하여           상불암 옆의 멋진 소나무에서     안개가 시야를 가려 겨우 코앞만 보임                 지금은 점심식사 중....전화사절!~~     식사중 돌다리님의 이어진 몇 통화에....     미니족발을 한 보따리 준비해오신....     정말 진수성찬이 따로 없넹!           노란장미 피곤함이 물씬...졸려랑!~~     하산하고 단체사진을...     모델이 바뀌어 다시...     딱지님과 함께     안양유원지로 하산     하산중에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