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풍경]

[스크랩] 네팔 - 카투만두

by 노란장미(아이다) 2007. 3. 1.

네팔의 카투만두라는 도시의 이름이 생겨나게한 카스타만담사원은

사원전체가 하나의 나무인데 깍아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

원래는 도시전체가 물이었는데 물이 없어지자 제일 처음으로 떠올랐다는

스와얌부나트사원의 특이한 부처님의 눈, 과거의 역사와 현재가 그냥 그대로

공존하는 덜발광장(구왕궁광장, 하누만도카)의 그야말로 세심하고

정교한 조각들이 적나라한 성애의 장면들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

또한 이채로운데 음란하고 괴기해 보이지 않고 왜 유쾌해보이던지...


왕궁과 사원들이 사람들의 북적임과 격리되거나 고적함을 보이지 않고
사원의 계단에 할일없이 앉아있는 젊은 남녀의 모습,
시장통의 과일장수나 야채장수, 토속공예품을 파는 상인들과 어우러져
그저 지금도 사람들이 사는 집같아 보이는 정겨움이 있다.
 

 

출처 : 네팔 - 카투만두
글쓴이 : 노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