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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실방]

[스크랩] 식물촬영 왜 하며 어떻게 하나

by 노란장미(아이다) 2007.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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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꽃 촬영은 꽃과 만나는 하나의 방법이란 정서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사진촬영은 자생식물을 익히는 과정에서 특징을 짚어보고 정확히 알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식물사진의 기초
1)하나의 도화지라고 생각하고 그 도화지안에 가로로 가르는 선이 가급적
없어야 한다(예:나뭇가지등)
2)다른 광선이 들오오지 않게 해야 한다.빛이 나뭇잎이나 돌,흙에 반사되어 
화면에 퍼지지 않게 한다.
3)생태사진은 자연 그대로를 보여 줄 때 더욱 의미가 있다.빛이 좋지 않다고
식물을 옮겨 촬영하는 우를 절대로 범하면 안된다.
4)느긋한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오늘 못 하면 내년에 다시 방문하여 촬영한다는
마음자세가 전제되어야 식물훼손을 하지 않게 된다. 어느 경우라도 식물을 훼손
하여 잘라 놓고 촬영하거나 옮겨놓고 촬영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래서 사진에 담기에 적당치 못하다면 더 좋은 조건에 있는 다른 개체를 찾아
촬영을 하도록 하자.
5)측광이 가장 무난하다.하지만 역광이 잎줄기나 털등을 자세히 나타낼 수도 있다.
6)근경과 원경,중경이 적절히 들어 있게 한다.
7)촛점거리가 길면 심도가 낮아져 주제는 살고 나머지는 아웃포커스가 되어
배경이 단순해진다.
8)광각렌즈는 풍경과 함께 촬영하면 좋다.
9)내려다 보고 촬영하기 보다 식물체와 눈높이를 맞추는 자세가 필요하다.
10)접사촬영을 하면 꼭 주변환경도 함께 넣어서도 한장 더 촬영하는 습관을 갖자.
그러면 식물의 생태를 익히는 데도 도움이 될것이다.
11)집에 오면 꼭 사진정리를 하고 이름을 확인하여 적고 야생초갤러리에도 올려서
다시 복습을 하는 시간을 갖자.
 
그냥 산에서 식물을 만나고만 올 때와 사진에 담아 올 때 다름을 느끼시게 될꺼에요.
사진촬영은 식물에게 더 가까이 닥아가는 하나의 방법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명심해야 할것은 그것이 식물에게 해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환경이 황폐해지면서 하나,둘 사라지게 되는 종이 많아질꺼에요.
그래서 어쩜 한장의 사진으로만 그 식물을 만나게 되는 그런 안타까운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아주 유익한 작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없어야겠지요? 
그러므로 사진촬영시 자연상태 그대로의 촬영을 준수해야 하며 주로 촬영하려는
식물 때문에 옆의 다른 식물을 훼손하는 행위를 하면 안될 것입니다.
쉿, 여러분의 발 밑에도 하나의 작은 생명이 자라고 있어요!
출처 : 식물촬영 왜 하며 어떻게 하나
글쓴이 : dolphi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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