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열단풍[단풍나무과 Japanese Maple]
원예종으로 일본에서 개발됐으며 잎이 7~11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이 다시 갈라지며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는 것을 세열단풍(var. dissectum)이라고 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땔감으로 쓰인다. 한방에서 뿌리 껍질과 가지를 계조축(鷄爪)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골절상을 입었을 때 오가피를 배합해서 사용하며, 소염 작용과 해독 효과가 있다. 한국(제주·전남·전북)·일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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