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야생화방] 가지복수초 by 노란장미(아이다) 2009. 2. 28. 가지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 Adonis amurensis var. rarnosa) 산기슭 나무 그늘에서 자라며, 높이는 30cm 정도로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 가 길다. 2회 깃꼴겹잎으로, 작은잎이 깃꼴로 깊게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다시 갈라져서 맨끝의 조각은 줄 모양이 된다. 4∼5월에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노란꽃이 한 송이씩 달린다. 꽃잎이 많고 긴 타원형이며, 꽃받침은 짙은 자줏빛을 띤 타원형이다. 수술과 암술이 많고 씨방은 털이 있으며 짧고 작다. 열매는 수과로 머리 모양이다. 복수초에 비해 가지가 더 잘게 갈라지며 갈라진 잎조각이 다소 가늘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경기도 광릉에 분포한다. 봄이 되면 개운산에 올라 맨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꽃이다. 오늘도 가지복수초를 만나 봄이 오는 싱그러움에 기분이 좋았다. 아직 제대로 만개하진 않았지만 복수초를 만나볼 수 있어 담아보았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노란장미 '[꽃&야생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양목 (0) 2009.03.14 삼색제비꽃 (0) 2009.03.14 부처손 (권백) (0) 2009.02.20 천리향 (0) 2009.02.07 파피오페딜륨(paphiopedilum) (0) 2009.02.06 관련글 회양목 삼색제비꽃 부처손 (권백) 천리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