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야생화방] 천리향 by 노란장미(아이다) 2009. 2. 7. 서향[daphne 천리향] 서향은 '상서러운 향기'라는 뜻으로 그만큼 이 꽃은 그 향기로 대표되는 봄꽃입니다. 향기가 진해서 흔히들 "천리향"이라고도 부릅니다. 높이가 1∼2m이고,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잎은 어긋나고 길이 3∼8cm의 타원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없습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며 3∼4월에 피고 지난해에 나온 가지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립니다.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생겼으며 끝이 4개로 갈라집니다. 갈라진 조각은 길이가 6mm이고 바깥쪽은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며 안쪽은 흰색을 띱니다. 수술은 2줄로 꽃받침에 달려 있으며 열매는 장과이고 5∼6월에 붉은 색으로 익습니다. 한국에서 자라는 것은 대부분 수나무이므로 열매를 맺지 못하며, 주로 장마철에 꺾꽂이로 번식합니다. 서향은 천리향, 침정화, 침향, 팥꽃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중국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산다. 울집에 핀 천리향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노란장미 '[꽃&야생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지복수초 (0) 2009.02.28 부처손 (권백) (0) 2009.02.20 파피오페딜륨(paphiopedilum) (0) 2009.02.06 꽃양배추 (0) 2008.11.24 구슬붕이 (0) 2008.11.06 관련글 가지복수초 부처손 (권백) 파피오페딜륨(paphiopedilum) 꽃양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