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야생화방] 파피오페딜륨(paphiopedilum) by 노란장미(아이다) 2009. 2. 6. 파피오페딜륨[paphiopedilum] 파피오페딜륨(paphiopedilum)은 화려함보다는 은은한 기품으로 사랑받아온 서양란의 하나이다. 한국의 기후에 잘 맞으므로 포기세력이 약하지 않는 한 보통의 관리로도 꽃눈이 자연히 생겨 꽃이 핀다. 10~30cm의 꽃자루에 직경이 5~10cm꽃이 한송이 달리고 30~60일동안 피어있다. 원산지는 인도 히말라야, 중국남부, 말레이지아, 뉴기니아 등으로 약 60여종이 분포되어있고 주로 지생(地生)하고 있다. 4년전 쯤 양평 어느 절에 들렸다가 시들어 죽어가는 생명이 안쓰러워 버리는 걸 주워다 정성스레 키웠는데 봄이면 꽃이 핀다. 이른 봄이면 특이하게 주머니처럼 생긴 꽃이 피어 한달 이상 씩 오래도록 간다. 울집 와서 예쁘게 꽃핀 게 벌써 3번 째를 맞는다. 올봄에도 어김없이 주머니같은 꽃망울을 터트려주어서 반갑다. 내년에도 아름다운 꽃 피워주길 기다리며....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노란장미 '[꽃&야생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처손 (권백) (0) 2009.02.20 천리향 (0) 2009.02.07 꽃양배추 (0) 2008.11.24 구슬붕이 (0) 2008.11.06 큰구슬붕이 (0) 2008.11.06 관련글 부처손 (권백) 천리향 꽃양배추 구슬붕이